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16 12:04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현장점검·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사진제공=화성시)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과제’를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출발선은 규제혁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에서 불편을 주는 각종 법령이나 제도, 규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와 관련된 제안이면 된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제외된다.

참여는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예산법무과로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최종 발표되며,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17명 10만원 상당의 부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제6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국회 견학

제6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국회의사당을 찾아 민주주의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회 견학은 어린이·청소년의원 71명과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국회의원이 되어 직접 법을 만들어 보는 의정체험을 하고,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웠다.

각 5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 제6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오는 9월까지 정책토론,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년 이상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사업 실시

화성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5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이 발생하는 연면적 130㎡ 이하 단독 주택 옥내 급수관, 공동주택의 공용배관 교체 및 세척 등 개량 공사비다.

옥내 급수관은 세대별 최대 180만원까지, 공동주택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까지 공사비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전액 무료다.

신청 방법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시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옥내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가 소유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현장점검

화성시가 느슨해진 방역망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우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노인복지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총 115개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 15일부터 2주간 2인 3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마스크 착용 및 종사자와 시설 선제 검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동절기 추가 접종 등을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를 평가해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스마트 인허가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시키고,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권역별 민원실 운영과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정책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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