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2.20 09:18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교체로 나선 지 4분 만에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던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처음 교체 명단에 들었고 이어 올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 교체로 나섰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전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11분에 첫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23분 히샤를리송 대신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투입된 지 4분만인 후반 27분에 득점포를 터뜨렸다.

손흥민은 케인이 수비의 경합을 이겨내 패스한 공을 받아 수비 2명을 제치고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지난 교체 투입에서도 투입 후 3골을 성공한 데 이어 이번 교체 출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EPL 4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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