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2.20 14:47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물품 전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이날 자영업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관심있고 사회보장증진에 열의를 가진 3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결과 및 결산보고와 더불어 2023년 사업계획보고가 진행됐다.
의왕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수립·지원으로 지역복지활동의 중추적인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
의왕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48개소에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5곳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올 한해 버스승강장 48곳에 총 110개 냉·온열의자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달 23일부터 설치될 냉온열의자는 반도체소자 방식의 히트파이프 적용으로 겨울철은 적정온도 40도를 유지하고, 여름철에는 25도까지 의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냉온열의자는 겨울철(11~3월)과 여름철(6~9월)에 가동되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의왕문화원,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의왕문화원은 16일 의왕문화원 강당에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사업추진실적 및 회계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의왕문화원은 2023년 주요 사업으로 ▲문화벨트 조성 ▲초평동 마을지 제작 ▲학술잔치 ▲의왕전통농악재현사업 ▲의왕단오축제 ▲3.1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왕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상황,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된다.
의왕시는 사업비 약 8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이동 432-9번지 일원 350필지 24만8729㎡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도시기본계획,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의왕시는 시 전역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환경·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는 의왕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계획·시행 중인 우수 스마트 도시계획 사례를 수집 분석해 도시개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동별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리빙랩(주민의견 수렴 워크숍) 과정을 접목할 방침이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물품 전달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관내 14개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들로부터 모은 방한용품, 겨울의류, 이불, 담요, 생필품 등 기부물품 30박스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500만원 상당의 담요를, 의왕도시공사가 300만원 상당의 여성·아동위생용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