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2.21 08:58

KBS1 아침마당 50주년 맞아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특집

송가인이 KBS 50주년 특집 방송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사진제공=KBS)
송가인이 KBS 50주년 특집 방송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사진제공=KBS)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하와이 재외동포들에게 음악으로 고국을 향한 그리움을 달랜다.

KBS는 3월 3일 하와이 이민 120주년이자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KBS1TV ‘아침방송’ 특집편을 방송한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아침마당과 함께 직접 하와이를 찾아 동포들에게 판소리, 민요 등의 아름다운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집편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도 함께 한다. 최태성은 하와이 이민 120년 역사에 얽힌 사연·지식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KBS와 깊은 인연이 있다. 데뷔가 KBS '전국노래자랑‘이다”면서 “당시 최우수상을 타고 연말 결산에서도 우수상을 탔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면서 “해외에 있는 도포들에게도 각자가 품고 있을 그리운 맘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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