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2.23 09:20
이주연(왼쪽부터) 대표,  이명욱 대표, 박원호 대표 (사진제공=SPC그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스타벅스 마케팅을 총괄해 온 1975년생 여성 CEO를 영입했다. 

SPC는 이런 내용의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22일 SPC에 따르면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은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비알코리아대표이사로 이주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SPL 대표이사는 박원호 부사장이 맡는다. 

이주연 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이주연 부사장은 비알코리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가속화 하고, 젊은 감각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조직의 변화와 브랜드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이명욱 대표는 파리크라상 한국 각자대표이사와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는데 앞으로 중국법인을 전담하게 됐다. 박 대표는 SPC 식품산업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해왔다.

SPC 관계자는 "인사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라며 "각 계열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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