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2.23 10:04
트로트가수 김다현(가운데)과 부친 김봉곤(왼쪽)이 하승철 하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트로트가수 김다현(가운데)과 부친 김봉곤(왼쪽)이 하승철 하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청학동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하동의 연예인 기부 첫 주자로 나섰다.

하동군은 김다현과 부친 김봉곤이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승철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다현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하동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잘 모여 하동이 계속해서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2집 정규앨범 ‘열다섯’을 발매한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막내딸로 판소리를 전공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3위의 주요 경력으로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하동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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