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2.23 15:50
여주시가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23일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배 농가(119농가, 176ha)를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다. 발생 과원은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

여주시는 2022년 4월27일부터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업인 또는 식물방역 의무 준수 강화를 위해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2023년에는 사과·배 과수원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3회 공급 및 정기 예찰을 추진한다.

김영신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은 "화상병은 적극적인 사전예방이 최선"이라고 권고했다.

◆한강문화관 '강천섬 사계 생태 탐방' 참가자 모집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수자원환경 한강문화관은 올해 시행하는 '강천섬 사계 생태탐방' 참가자들을 신규 모집한다.

강천섬 사계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강천섬 일원을 탐방하며 사계절의 생태 순환과정을 알아가는 환경교육으로 2022년도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에 걸쳐 10회로 구성돼 여주시의 사계 생태를 체험하고 환경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교육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강천섬 사계 생태탐방은 3월부터 시행되며, 교육에 참가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강문화관 교육 관련 내용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강문화관 카페 교육공지 게시글의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