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2.24 19:21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100만원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24일 오후 5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4% 내린 31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48% 떨어진 3134만7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11% 하락한 2만3914.0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1.10% 오른 가격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띠고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55% 내린 215만7000원에, 업비트에서는 0.14% 떨어진 21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에이아이워크(137.90%↑), 바이오패스포트(1.75%↑), 클레이튼(2.00%↑), 에이피엠코인(1.79%↑), 디비전(3.25%↑) 등은 올랐고 레저메타(20.79%↓), 시바이누(0.58%↓), 벨로프로토콜(5.10%↓), 리플(0.39%↓), 알케미페이(9.45%↓) 등은 내렸다.

앞서 빗썸은 지난 10일 공지를 통해 에이아이워크의 거래지원을 오는 27일 오후 3시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 측은 "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재단의 개발 및 사업 진행 내역, 객관적인 사업 성과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며 "또 거래지원 기간 동안 재단 사업의 진행 상황 및 성과가 미진할 뿐 아니라 향후 개선안 등이 불충분하여 자사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6'(탐욕)보다 3포인트 내린 '53'(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61'(탐욕)보다는 8포인트 내린 수준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