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2.26 13:24

18개 업체 업무협약 체결…관광객 할인 혜택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안동 마카다 할인 이벤트 참여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안동 마카다 할인 이벤트 참여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유교랜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 권역 일원 업체들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마카다 할인 이벤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10개 업체에서 신규 업체 8개를 추가 모집해 총 18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공사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에 진행하던 이벤트를 확대·개편해 참여업체와 관광객들이 보다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으로 관광객들은 ‘경북여행찬스’에 가입한뒤 이용시설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500원에서 1만3000원까지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 권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은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행복동행 협의체 간담회를 정례화해 이벤트 운영에 대한 참여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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