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2.26 14:59
전기자동차 운행 모습.(사진제공=광명시)
전기자동차 운행 모습.(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올해도 면허택시 중 전기택시 총 40대를 대상으로 1대당 500만원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택시 보조금 지급이 확정된 대상에 한정하여 대당 500만원을 시비로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050 탄소중립 광명 실현’을 위한 조치다.

전기택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유류비 및 유지비 절감 등 수익성과 승차감 측면에서 장점이 많아 시는 앞으로도 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76대의 전기택시 구입비를 지원해 지난해 1월까지 3%였던 전기택시 보급률을 9%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광명시는 도시농부학교에 참여할 광명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시농부학교는 농사를 지어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직접 가꾸고 수확해 나눔까지 실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1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이론(6강)을 강의하고,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옥길동(옥길동 70-5번지)에 있는 광명텃밭보급소 텃밭에서 실습(21강)을 진행한다.

회비는 실습비를 포함해 20만원으로 수강생 전원에게는 수업 기간 경작할 공동텃밭을 제공하며 출석률 70% 이상을 유지하면 수료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텃밭보급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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