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2.27 08:30
제이홉이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사진=BTS 페이스북 캡처)
제이홉이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사진=BTS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맏형 진(본명 김석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병역을 이행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6일 팬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고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1994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2024년까지 입영 연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입영 연기를 취소하면서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BTS는 멤버 각자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진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재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7월 솔로곡인 ‘모어(MORE)’와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하며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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