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02.27 17:49
포항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오는 3월 2일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200억원을 7% 할인 혜택으로 판매한다.

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율을 상시 7%, 명절, 축제 등 소비 촉진이 특별히 필요한 시기에는 10%를 적용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총 3200여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카드는 지류형과 통합해 월 50만원까지 매월 첫 영업일에 모바일앱 IM#과 14개소 대구은행 영업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대구은행 ATM기와 DGB 셀프창구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시, 중·고교 신입생 9000여 명에 교복 구입비 지원

포항시가 오는 3월 6일부터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교 신입생으로 지역 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관외 학교에 다니는 경우는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동·하복 1벌 기준 30만원으로 서류 검토 후 오는 5월 초에 신청자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며, 지역 내 62개 중·고교에 입학하는 900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포항지역 종합사회복지회관, 3개소 보건복지부 '최고등급'

포항시에 소재한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평가 등급 A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가지 영역으로 분리해 평가했으며, A등급은 전체 평균이 90점 이상인 시설에 부여됐다. 편준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관이 본연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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