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2.27 18:27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100만원대로 소폭 상승했다.

27일 오후 5시 54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72% 오른 31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48% 떨어진 3112만8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8% 상승한 2만3401.5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4.48% 떨어진 가격이다.

지난 25일 3000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틀 만에 3100만원선을 회복했다. 저가매수세 유입에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띠고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87% 오른 217만5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날과 같은 21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벨로프로토콜(8.94%↑), 빅스코(37.85%↑), 갤럭시아(10.74%↑), 알케미페이(9.47%↑), 앵커(3.54%↑) 등은 올랐고 레저메타(15.50%↓), 리플(0.80%↓), 클레이튼(4.33%↓), 크레딧코인(1.65%↓), 에이피엠코인(2.62%↓) 등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1'(중립)보다 1포인트 내린 '50'(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58'(탐욕)보다는 8포인트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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