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3.03 16:08
배우 정지소. (사진=초록뱀이앤엠)
배우 정지소. (사진=초록뱀이앤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86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수상한 그녀’가 드라마로 돌아온다. 

3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브이플러스는 ‘수상한 그녀’를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전하며 주인공으로 정지소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스무살 오두리(심은경)로 변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즐기는 코미디 영화다. 

정지소는 스무살의 오두리 역할을 맡아 풋풋한 20대와 능청스러운 70대를 오간다. 특히 인생 1회차에서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세대 공감과 감동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소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영화 ‘기생충’, 그라마 ‘커튼콜’, ‘지옥’ 등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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