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3.07 10:19
(사진제공=스노우 피크)
(사진제공=스노우 피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류승범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원엔터 측은 7일 “배우 류승범의 소식을 이렇게 직접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배우로서 지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열의를 가진 류승범이 다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활동 계획을 전했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통해 데뷔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영화 ‘품행제로’, ‘복수는 나의 것’,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 ‘부당거래’, ‘신세계’ 등 다수 작품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류승범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캐스팅돼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박인제 감독이 연출하고 강풀 작가가 극본을 쓰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무빙’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와이원엔터에는 영화 ‘육사오(6/45)’에서 신병 역을 맡았던 배우 신원호, 웹드라마 ‘좋좋소’에서 영혼 없지만 일을 잘하는 이미나 대리를 맡은 배우 김태영 등이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