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3.09 14:18
CJ대한통운 직원이 인천GDC센터에서 상품을 피킹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이 인천GDC센터에서 상품을 피킹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대한통운이 '제7회 인천공항 ICN 어워즈' 물류기업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ICN어워즈는 총 17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국제업무역량, 운송계약 건수, 사회적 가치 추진, 안전관리 등 모든 물류기업 세부 평가기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연면적 1만4000㎡ 규모의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를 운영하며 일평균 2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인천GDC센터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의 상품을 반입해 보관하고, 아시아지역 7개 국가의 개인 주문에 따라 제품을 분류 및 재포장해 배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직구 상품을 처리하는 연면적 5350㎡의 '인천특송센터(ICC)'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ICC센터에는 신속한 통관을 위해 고속 엑스레이와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기 위한 크로스벨트타입 자동 분류설비 등 첨단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5만건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통관이 완료되면 CJ대한통운의 국내 최대규모 배송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네' 서비스를 통해 문 앞까지 배송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빠르게 해외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포워딩본부장은 "인천GDC센터와 인천ICC센터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형 첨단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운영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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