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3.10 10:00
BTS가 제37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사진=BTS 페이스북 캡처)
BTS가 제37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사진=BTS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올해 시상식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BTS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포함해 ▲베스트 3 앨범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등 4개의 트로피를 올렸다.

멤버 정국은 미국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로 해외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받았다.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는 작년 한 해 CD, 음악 영상, 유료 음원 등 매출액 합계가 가장 많았던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BTS는 5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남겼다.

BTS는 “항상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주시는 아미 여러분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며 “저희 음악을 들어 주시는 모든 분, 무엇보다 아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1987년 제정한 시상식이다. 매년 해당 연도 음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그룹 세븐틴도 ▲베스트 3 앨범 ▲앨범 오브 더 이어에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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