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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3.14 09:52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더 글로리’가 마침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14일(한국시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공개 후 3일만이다.
‘더 글로리’ 파트2는 각국의 순위를 집계한 포인트에서 78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73점을 받은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이다.
또 순위를 집계한 총 89개국 중 한국을 비롯해 칠레·브라질·홍콩·인도네시아·일본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준비한 복수와 이에 휘말리는 가해자들의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이 공개된 후 3달여 만인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