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3.15 11:09
경복대학교 유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유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는 교육부 주관 교육 국제화 인증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경복대는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국제화 추진실적 등을 충족해 학부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모두 인증받았다.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인증에서는 전문대학 중 학부학위과정 7개 대학, 어학연수과정 2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국제화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 국제화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인증 취득으로 경복대는 재외공관을 통해 해당 정보가 해외에 공시되며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신청 및 유학생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을 부여받는다. 경복대는 지난 2018년 국제어학원 한국어과정을 개설했으며 현재 75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2023년 말 남양주캠퍼스 제2기숙사가 준공되면 내년까지 유학생 총 13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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