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3.15 12:36
(사진제공=제이케이디자인랩)
(사진제공=제이케이디자인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이서울패션쇼가 15일 동대문 DDP패션몰 창작스튜디오에서 막을 올렸다.

쇼는 서울패션창작 스튜디오에서 17일까지 총 12번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단독쇼 10회와 연합쇼 2회로 선보인다. 첫날 '세컨드 아르무아', '아혼&줄라이포', '앨리스마샤', '란제리한'을 시작으로 '에피윤', '드마크', '프릭스 바이 김태훈&누스미크', '쥴리앤칼라', '한나신', '죤앤321', '커스텀어스', '네이크스'등이 2023년 패션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의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는 이날 11시에 진행된 세컨드 아르무아의 패션쇼였다.

'‘란제리한'의 쇼에는 '라지이', '황유자', '하누' 등 패션전문 유튜버와 '그믐', '노은솔', '하지원', '멜로우' 등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으며,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이필성' 스타일리스트 등 다수의 패션 전문가들이 참석해 브랜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소비자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W컨셉'과 'HAGO', '서울쇼룸' 등의 패션 플랫폼과 연계해 '하이서울패션쇼 브랜드 한정 쿠폰 프로모션'과 '룩 북으로 보는 온라인 런웨이', '쇼핑 라이브 방송'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여 브랜드를 알리며, 디자이너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재희 제이케이디자인랩의 대표는 "K패션의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가진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K-패션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