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200만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약세를 띠고 있다.

16일 오후 6시 7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80% 내린 327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58% 오른 327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5% 내린 2만4559.7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13.34% 뛴 가격이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1% 내린 220만3000원에, 업비트에서는 0.32% 떨어진 22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레저메타(2.25%↑), 마브렉스(3.25%↑) 등은 올랐지만 엑스플라(21.80%↓), 리플(0.39%↓), 콜라토큰(6.50%↓), 코르텍스(2.58%↓), 도지코인(2.49%↓), 클레이튼(4.12%↓), 이더리움클래식(5.07%↓), 솔라나(3.21%↓) 등 대부분은 내렸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0'(중립)보다 2포인트 오른 '52'(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44'(공포)보다는 8포인트 오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