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3.17 10:45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1위를 차지했다. (사진=안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안성훈이 재도전 끝에 ‘미스터트롯 2’ 진(眞)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안성훈은 최종 우승과 함께 상금 5억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결승에 오른 7명의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집계는 마스터 점수(1300점), 온라인 투표(700점), 실시간 문자투표(1500점)을 더해 35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안성훈은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했을 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불렀다. 그는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등 총 34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선(善)은 박지현이 차지했다. 박지현은 가수를 꿈꾸던 시절 자신의 모습을 길가에 핀 잡초에 빗대어 나훈아의 ‘잡초’를 불렀고 마스터 총점 1276점, 온라인 응원 투표 690점, 실시간 문자 투표 962.81점 등 총 2928.81점을 받았다.

3위 미(美)는 진해성이 차지했다. 이정옥의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부른 진해성은 마스터 총점 1223점, 온라인 응원 투표 670점, 실시간 문자 투표 884.72점으로 총 2777.72점을 기록했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 최종회 시청률은 24.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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