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3.17 16:46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17일 유통업계가 3월 봄철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신제품은 SPC 커피앳웍스의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를 비롯해 오리온 '나! 샌드‧다이제 샌드'2종 리뉴얼, 아워홈 '갈치김치', CJ제일제당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허브&페퍼' 등이다.

(사진제공=SPC)
(사진제공=SPC)

SPC 커피앳웍스,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SPC 커피앳웍스는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인 '#004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를 출시했다.

커피앳웍스의 엔지니어드 커피는 전문가들의 기술이 집약된 커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품은 콜롬비아 카우카 주 피엔다모에서 수확한 고품질의 레드버번 품종 커피를 활용했다. 무산소 가공을 거친 후 상온에서 발효한 복합 발효 가공방식으로 오렌지 향미와 흑설탕에 절인 살구의 달콤함, 화려한 장미향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립백과 원두(100g)로도 출시되며, 원두와 드립백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 '나! 샌드‧다이제 샌드' 리뉴얼

오리온이 '나! 샌드 치즈크림'과 '다이제 샌드 바닐라&밀크크림' 2종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뉴얼을 통해 오리온 샌드 특유의 비스킷과 크림의 조화로운 맛을 배가시키고, 제품을 2개 속포장에 나눠 담아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2006년 출시된 나! 샌드 치즈크림은 부드러운 버터 비스킷에 치즈크림을 넣어 '단짠'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2011년 선보인 다이제 샌드 바닐라&밀크크림은 미니 사이즈의 다이제 통밀 비스킷 사이에 밀크크림을 넣어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아워홈)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 '갈치김치·갈치석박지'

아워홈이 '갈치김치'와 '갈치석박지' 2종을 판매한다.

갈치김치는 엄선한 국내산 배추와 무, 고춧가루를 사용했다. 100% 제주 갈치를 넣어 깊고 시원한 감칠맛을 냈다. 잘 절여진 배추에 갈치를 통째로 썰어 넣고 배추 사이사이에 정성껏 양념을 발라 꼬들꼬들한 갈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워홈만의 제조공법으로 30일 숙성해 완성도 높은 맛을 선사한다.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시작으로 청잎김치, 동치미 등 김치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허브&페퍼'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이 수제형 소시지 '더블에이징 후랑크 허브&페퍼'를 출시했다.

제품은 독일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마이스터가 허브, 페퍼와 구운 채소를 조합한 방식을 적용해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소시지를 구워 먹을 때 감칠맛과 고소한 육즙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삼겹살, 돼지 뒷다리살 등을 최적으로 배합했다.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은 고기로 소시지를 가득 채운 후 더블에이징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극대화 했다. 더블에이징은 섭씨 2도의 정온 숙성고에서 24시간 이상 숙성해 풍미를 보존하는 '콜드에이징'과 최적 온도에서 한번 더 건조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는 '에어드라잉' 공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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