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3.20 10:47

SK가스 고객 전용 적금·대출상품 출시 예고

경기도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임수한 부행장(왼쪽)과 SK가스 박찬일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경기도 판교 소재 SK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임수한 부행장(왼쪽)과 SK가스 박찬일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이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연합 전선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은 SK가스와 ‘금융·에너지 융합 신사업 추진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된 대출상품을 선보이고 LPG 충전소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도 검토한다.

신한은행과 SK가스는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ESG 특화상품 기획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고객상생 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에서 공감대를 느끼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SK가스와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에 발맞춰 고객에게 이로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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