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3.20 11:21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오른쪽)와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는 금융서비스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오른쪽)와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는 금융서비스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캐피탈이 고가의 의료기기 리스영업에 뛰어들었다.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구입 비용을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캐피탈은 GE 헬스케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KIMES 2023’에 참여해 공동으로 금융마케팅도 진행한다.

KIMES 2023은 각종 의료기기 및 스마트헬스케어기기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까지 진행하는 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로, 하나캐피탈과 GE 헬스케어는 박람회 부스에서 초음파 기기 리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나캐피탈은 치과용 체어 및 임플란트 할부금융, 동물병원 의료장비 리스, 피부과 시술장비 리스 등 헬스케어 관련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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