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3.20 14:37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17일 '기반시설 조성 기금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기금은 일반회계 전입금, 지방채 및 기금운용수익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도로·공원·주차장 등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토지 보상비와 설치, 정비, 개량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금 집행은 오는 2024년부터이며 존속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화성시가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도비를 포함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해 화성시 문화재단과 손잡고 문화자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부터 역량강화, 활성화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자치 실천 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문화자치기금 조성, 시민 주도 문화기획 프로젝트 '화성인사이트', 화성타운 아트페어, 시민 참여 예술공연 '화성 랩소디' 등을 추진한다.

'테크노폴 정책 자문단' 구성

화성시가 첨단기술 집적도시 '테크노폴' 추진에 앞서 정책 자문단 구성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인 테크노폴은 미국 실리콘밸리,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처럼 연구부터 교육, 산업, 주거를 한데 모아놓은 도시를 뜻한다. 시는 도시계획, 환경, 산업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10여 명으로 자문단을 꾸려 지역 특성에 맞춘 테크노폴 추진 계획과 거점별 산업 육성 전략, 앵커기업 및 이공계 대학 유치 전략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문단은 4월 구성돼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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