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03.22 17:20

성일종 의원 "앞으로 광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일종(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강기정(오른쪽) 광주광역시장,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꽃다발과 명예시민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성일종 의원실)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일종(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강기정(오른쪽) 광주광역시장,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꽃다발과 명예시민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성일종 의원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이 22일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 중 최초로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날 오전 9시 20분경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국회의 성일종 정책위의장실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여식 이후에 차담회가 이어졌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2023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집권여당 정책위의장으로서 국립광주청소년 치료재활센터 건립예산 등 광주광역시 국비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마중물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1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5·18 관련 3개 사단법인을 공법 단체로 승격시키는 관련 법률을 통과시키는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면서 2022년 제1회 대한민국 5·18민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 명예시민증은 140만 광주광역시민이 드리는 평생시민증으로, 의장님이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주신 우리 광주에 대한 관심에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뻗어나가기 위한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성 의원은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신 140만 광주광역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 안에는 광주에 대해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생각한다"며 "정부와 협의해 광주의 의료 인프라 발전,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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