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3.23 14:52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 위원들이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 위원들이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회의 자율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김정영 회장을 비롯해 조성환, 국중범 회원과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김선희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방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에 관한 선행연구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 및 인사제도 현황 분석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 ▲FGI 및 설문조사 결과 분석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에 대한 방안 등 5가지 과제에 대한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정영 회장은 “이번 정책연구는 국회사무처 및 타 지방의회 등의 다양한 선진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설문조사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담긴 만큼 경기도의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보고회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정책보고서에 따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국중범 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다뤄진 광역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 및 의원 1인 1 정책지원 보좌인력에 대한 내용이 중앙정부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회운영연구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1인1정책지원관제도 ▲지방의회의원 정치후원금 ▲의원 의정지원기구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도의회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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