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3.24 15:45
이윤석(왼쪽), 이종화 농협금융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이윤석(왼쪽), 이종화 농협금융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는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과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등 2명이다.

이윤석 후보자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기재부 자체규제심의위원과 국제경제학회 이사, 수출입은행 경영평가위원을 역임하는 등 경제와 금융을 아우르는 지식과 경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종화 후보자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로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IMF 이코노미스트와 세계은행 자문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및 G20 셰르파, 한국경제학회장을 역임한 글로벌 금융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이들은 사임한 송인창, 이순호 이사를 대신해 농협금융 사외이사를 맡게 된다. 공식 취임은 옹는 31일 농협금융지주 주총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3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함유근, 남병호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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