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3.27 10:05
지난 25일 방송된 '모범택시2' 10회. (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모범택시2' 10회. (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긴장감과 통쾌함이 넘치는 복수극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시즌1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0회에서 이제훈이 욕망이란 불치병에 걸린 ‘의사빌런’을 응징하며 통쾌함을 선사한 동시에 경악스런 폭발사고에 휘말리며 충격을 안겼다.

SBS는 이날 최고 시청률이 20.9%, 수도권 18.1%, 전국 17.7%로 동시간대 1위,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전했다. 2049 시청률은 6.8%를 기록하며 한 주 동안 방송된 전 채널프로그램 통합 1위에 올랐다.

10회에서는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환자들의 목숨을 돈벌이 구실로만 생각하는 악마 같은 의사를 참교육하기 위해 버라이어티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짜릿한 복수 성공 끝 방송 말미에는 모범택시의 운행을 종료하고 돌아가던 길 김도기(이제훈)가 온하준(신재하 분)의 끔찍한 덫에 걸린 모습이 나왔다.

안고은(표예진)이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 도기와의 통신이 끊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기가 타고 있던 모범택시가 폭발해 버린 것이다.

11화 예고 영상에서도 도기의 장례식에서 오열하는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져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예고 영상 끝에는 온하준의 정체를 알아차린 듯한 무지개 멤버들과 함께 도기가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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