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3.28 09:52
27일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방송인 양상국(왼쪽부터), 김주현 ‘TEAM HMC' 레이싱팀 단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27일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방송인 양상국(왼쪽부터), 김주현 ‘TEAM HMC' 레이싱팀 단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7년 연속 ‘TEAM HMC’ 레이싱팀을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 타워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주현 TEAM HMC(현대모터클럽) 레이싱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창단 7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됐다.

7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조재윤 씨를 포함,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 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서 진행하는 단계별 주행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주행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EAM HMC는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4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된다.

대회 기간 중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현대차의 신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하고 또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후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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