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3.30 17:30

31일 총파업 예고…급식, 돌봄 등 학교 현장 혼란 최소화 당부

30일 임종식(왼쪽 세 번째) 경북교육감이 복주초를 방문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30일 임종식(왼쪽 세 번째) 경북교육감이 복주초를 방문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의 총파업이 예정됨에 따라 30일 오전 복주초를 방문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복주초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한 임 교육감은 교직원들에게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 신학기 교육활동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단 간소화와 빵·우유 등 간편식 제공을 통해 급식 및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복주초는 파업 당일 핫도그, 회오리감자, 망고 등을 제공해 대체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31일 호명초를 방문해 급식과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파업으로 인해 신학기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급식 및 돌봄 등 학교 현장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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