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3.31 10:44
김환석 매일유업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매일유업)
김환석 매일유업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매일유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매일유업이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김 신임 사장은 23년 동안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에서 마케팅, 영업 업무를 담당한 후 2010년 매일유업에 합류했다. 매일유업에서는 마케팅 임원을 거쳐 영업 총괄부사장과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직을 함께 맡아 왔다. 향후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과 신임 김환석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김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미래 전략사업, 채널, 해외사업 육성과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 조직 체질 개선 등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과제 위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 사장은 기존 사업과 경영 전반의 운영을 책임지는 역할과 함께 마케팅, 영업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매일유업만의 경쟁력을 키워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과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고객과 주주 모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매일유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환석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의 약력이다.

- 1964년생
-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 졸업

- 1987년 CJ제일제당 입사, CJ오쇼핑 상무 재직
- 2010년 매일유업 유가공마케팅 부문장 이사
- 2014년 동사 유음료마케팅 부문장 상무
- 2017년 동사 마케팅 사업본부장 전무
- 2020년 동사 영업총괄 부사장
- 2021년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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