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4.02 17:21
포항상의 전경. (사진제공=포항상의)
포항상의 전경. (사진제공=포항상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의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도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건화이엔지(경산), 모이모션(포항), 미트코리아(영천), 뷰전부설연구소(구미), 성부산업(칠곡), 세원하이텍(칠곡), 에그유니(경산), 에스이에이(구미), 에이티엠코리아(김천), 원소프트다임(포항), 위드메디컬(구미), 와룡식품(경산), 인핸드플러스(포항), 진광화학(경산) 등 14개 기업이다.

기존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사업 명칭이 올해부터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경북도의 지원으로 총 44개의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은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해외진출시 필수적인 해외출원·OA·등록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이외에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디자인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 진단·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배상철 센터장은 “신규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향후 해외 수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IP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의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실' 운영

포항상공회의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4월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관세사, 변리사,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 풀을 구성해 창업·벤처, 인사·노무, 생산관리, 마케팅, 수출, 경영전략, 세무 등 기업경영 관련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상담은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기 상담은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상공회의소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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