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4.03 18:16
3일 한국메타버스학회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확산을 위한 '2023 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3일 한국메타버스학회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확산을 위한 '2023 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3일 한국메타버스학회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확산을 위한 '2023 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국메타버스학회가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한 안동에서 개최한 첫 번째 학술대회로 경북의 정책과 연계한 메타버스 융합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챗경북과 메타버스, 김민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의 메타버스 경제 ,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대표의 데이터센터, 홍재철 인비즈디지털 CCO의 글로벌 IP를 통한 메타버스 등 메타버스 확산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인재양성 혁신, 융합 신산업, 글로벌 메타버스를 키워드로 메타버스 기술 전반에 대한 저변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메타버스로 지방시대를 선도해나가야 한다"며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메타버스학회와 학교, 연구기관, 산업체가 협업해 지역발전 동력으로 메타버스를 선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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