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4.04 13:20
양평군은 4월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4월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2022년 1월 6일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중에서 환경교육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다.

양평군은 지난 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는 김영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돼 환경교육계획 수립 및 변경 심의, 환경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환경교육센터 지정 설치 및 운영 심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교육계획 용역업체의 중간보고와 환경교육 계획의 수립 방향 및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환경교육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군만의 특색 있고 체계적인 환경교육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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