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4.05 09:34
강찬모 박사 (사진제공=ETRI)
강찬모 박사 (사진제공=ETRI)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강찬모 박사를 올해의 ETRI 연구자로 선정 5일 시상했다.

초실감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안경, HMD와 같은 기기에 들어갈 수 있는 소형 디스플레이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높은 해상도의 화면을 구현해야 하므로 휴대폰 화면보다도 수십 배 이상 미세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이 필요하다.

강박사는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의 주요 부품인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나지현 입체통신연구소 책임, 권선형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책임, 이성원 기획본부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입사 3년미만 직원이 받는 신입직원상은 김윤곤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선임, 노훈동 입체통신연구소 선임, 최기홍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선임, 성지훈  ICT전략연구소 선임, 박영배 사업화본부 책임이 수상했다. 기술이전 부문에서는 지난해 우수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초지능창의연구소 복합지능연구실의 '종단형 음성인식기술'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학술지 분야에서 윤영우 초지능창의연구소 책임, 우수학술대회 분야에서 우승원 입체통신연구소 연구원, ETRI저널 분야에서 신호철 초지능창의연구소 책임, 특허 부분에서 여준기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책임, 표준화 부문에서 최영환 ICT전략연구소 책임이 수상자로 됐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연구원의 주요 연구개발성과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특허 수익화 업무에 협력한 성과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해외기업으로부터 징수한 특허기술료 지급액은 3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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