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4.05 12:13

인권 웹툰 4편 배부·청년 별별상담소 전문상담위원 위촉·열린어린이집 설명회

수원특례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조사 수행률, 직무 개선 노력도’ 등 6개 항목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수원시는 신규·변경된 판례와 유권해석을 수집해 연찬하고 담당자들 세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새로운 조사기법을 지속해서 개발해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했고, 45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온이웃 발굴단 첫 발

수원시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이웃 발굴단 발대식을 열고 60명의 단원을 임명했다.

발대식 후에는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원시 5개 사회복지관이 공동추진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하나인 온이웃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지역의 돌봄 관리자 역할을 한다.

율천동,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

수원시 율천동이 '2023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2차 연도 항해'를 주제로 주민자치 사업·활동을 발표했다. 율천동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물순환 마을, 도시농업, 복지의 자치화 등 5대 목표를 세웠다.

인권 웹툰 4편 배부

수원시가 단호리 웹툰 작가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인권'을 주제로 노동, 아동, 디지털 문해력, 정보 등 인권 웹툰 4편을 제작해 배포한다.

인권 웹툰에는 수원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인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노동 편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노동'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노동자가 겪는 고통과 인권 침해 문제를 담았다. 수원시는 5월 아동 편, 8월 디지털 문해력 편, 11월 정보 편을 공개한다. 인권 웹툰은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인권정책>인권교육 게시판과 수원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한다.

청년 별별상담소 전문상담위원 위촉

수원시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2023 수원 청년 별별상담소' 전문 상담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상담위원은 (법률)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3명, (노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1명, (부동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1명, (행정) 대한행정사회 수원시지회 6명, (세무) 한국세무사회 수원지역세무사회 및 세무회계컨설팅 2명이다. 무보수로 상담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12월 29일까지 법률, 노무, 부동산, 세무, 행정 5개 분야별로 매달 1회 상담을 제공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선착순 1대1 상담으로 진행하고 법률 상담은 문의 내용을 사전에 제출하고 예약해야 한다.

열린어린이집 설명회

수원시가 5일까지 이틀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을 준비하는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이 더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 참여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어린이집이다.수원시는 공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수원새빛형 어린이집 선정·경기도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 사용·열린 어린이집 설명회 참여 여부 등을 심사해 매해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가장 실수가 잦았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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