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4.06 15:17

수원페이 부정유통 일제단속·민방위 사이버교육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 새빛(시민)과 그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전 지구적 과제인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주제 발제와 모둠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정인 중앙대 교수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안)으로 플러스 에너지 행정타운 조성, 에너지 자립마을, 흡수원 확대·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사회전환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주택 취득세 신고 일제 조사

수원시가 주택건설사업 목적 주택의 취득세 신고 적정 여부를 4월 28일까지 일제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2020~22년 주택건설사업을 하기 위해 주택을 취득한 주택건설사업자·주택신축판매업자다. '지방세법시행령' 제28조의2 8호에 따라 중과세 예외 적용을 받은 주택건설사업자 등이 취득한 주택의 부동산 취득세 신고 적정 여부를 일제조사할 예정이다. 법인이나 다주택자가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중과한다. 투기 대상으로 볼 수 없거나 공공성이 인정되는 주택 등은 중과세 예외 대상으로 규정해 취득가액에 따라 1~3% 세율을 적용한다.

경기대·아주대 교육대학원과 '드림스타트 학습 멘토링'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 멘토가 된다.

수원시는 지난 5일 경기대학교 교수연구동,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연암관에서 경기대 휴먼서비스학부, 아주대 교육대학원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드림스타트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1회 진행되는 드림스타트 학습멘토링은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생 14명이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를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4명에게 1대1로 학습멘토링을 해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다. 

수원페이 부정유통 일제단속

수원시가 수원페이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28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수원시는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서 접수된 주민신고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등록 제한 업종 영위, 지역화폐 결제 거부, 타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한 대우,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등이다.

민방위 사이버교육

수원시가 오는 7월 3일까지 '2023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3년 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이고, 교육시간은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이다.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하거나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을 풀고,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불합격한 대원은 다시 평가한다. 교육훈련 통지서는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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