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04.10 11:53

"미래 동반자 되는데 큰 역할 할 것"

이민구(오른쪽 두 번째)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교류협회' 회장이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 호텔에서 캄보디아의 전 교육부장관이자 현재 대학 총장인 콜펭(Dr Kol Peng), 선임장관 리터치(Ly Thouch)와 양국 간의 의료·문화·경제·인재교류 업무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이민구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교류협회' 회장)
이민구(오른쪽 두 번째)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교류협회' 회장이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 호텔에서 캄보디아의 전 교육부장관이자 현재 대학 총장인 콜펭(Dr Kol Peng), 선임장관 리터치(Ly Thouch)와 양국 간의 의료·문화·경제·인재교류 업무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이민구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교류협회' 회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민구 '한국·캄보디아 문화경제교류협회' 회장은 "지난 4월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캄보디아 프놈펜의 소피텔 호텔에서 캄보디아 전 교육부장관이자 현재 대학 총장인 콜펭(Dr Kol Peng), 선임장관 리터치(Ly Thouch)와 양국 간의 료·문화·경제·인재교류 업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민구 회장은 이날 인천공항으로의 귀국길에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양자는 향후 양국간의 실질적이며 개방적인 업무를 통해 보다 발전된 양국가 간의 우호증진에 함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국·베트남에 이어 새로운 신흥 개발국가로 떠오르는 캄보디아는 자국의 무한한 미래에 한국·캄보디아 간의 '문화경제교류협회'의 역할이 크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협회 역시 적극적으로 캄보디아 측이 원하는 사업에 참여해 캄보디아의 위상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그동안 캄보디아와 북한과의 관계 보다 훨씬 더 밀접한 양국 간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양국이 미래의 동반자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5월 5일 동아시아의 큰 스포츠 축제인 'Sea Games 개막식'에도 캄보디아 측으로부터 초청받아 축제에 함께 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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