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4.12 19:06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선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2100만원) 대비 90.7% 급등했다. 

12일 오후 6시 46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50% 오른 40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27% 상승한 4011만3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6% 내린 3만14.8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5.25% 오른 가격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띠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46% 하락한 249만4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24% 내린 24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솔라나(1.60%↑), 이더리움클래식(1.76%↑), 비너스(4.64%↑), 에이피엠코인(1.91%↑), 이브이지(7.75%↑) 등은 올랐고 리플(2.08%↓), 도지코인(2.50%↓), 오미세고(23.34%↓), 펠라즈(3.49%↓), 트론(2.51%↓) 등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투자심리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68'(탐욕)보다 3포인트 내린 '65'(탐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62'(탐욕)보다는 3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