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4.13 12:13
이충우 여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마친후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계획' 결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마친후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계획' 결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9일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할 최적의 복합행정타운 후보지를 '여주 역세권 좌측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고 올해 1월 2일 '여주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또 2월 23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역을 진행 중이다. 

여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청사의 건물 및 부지 면적과 총사업비 등을 구체화 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내에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전문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도로 노선(안)에 대하여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신청사 건립과 발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부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하동 제일시장, 경기실크 부지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시민, 상인회 등과 협의해 원도심 전반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원도심 또한 더불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용역 및 앞으로의 행정절차 등을 적극적이고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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