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4.13 18:19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그룹)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유통군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수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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