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4.14 12:1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4일 금융권은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특별지원에 나섰다.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열기도 했으며 영업관리자 등 회사 구성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했다.

한화생명 63빌딩.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63빌딩.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강릉 산불 피해 고객 특별지원

한화생명은 최근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 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 대출이자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산불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한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금액과 무관하게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스마트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 대출이자 상환 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역단을 방문해 자필로 특별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재해피해확인서와 신분증, 가족관계확인서류(피해자가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인 경우)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5월 26일까지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관 내 교통안전 체험활동 모습. (사진제공=KB손해보험)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관 내 교통안전 체험활동 모습.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취약계층 아이들 안전인식 제고 캠페인

KB손해보험은 오는 16일 국가안전의 날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과 같은 대면 캠페인과 안전체험 교육영상 시청 등의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다. 

아울러 4월 말까지 인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캠페인도 진행된다.

해당 재난안전 캠페인에 참여 후 후기를 등록하면 아동용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ESG담당자는 "최근 화재 및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위기상황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재난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의 안전 인식이 높아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연도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자 심수연FC(가운데),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 세번째),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왼쪽 네번째) (사진제공=NH농협생명)
NH연도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자 심수연FC(가운데),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 세번째),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왼쪽 네번째) (사진제공=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FC‧DM채널 연도대상' 개최

NH농협생명은 FC‧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은 FC채널과 DM채널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도대상에서는 ▲영업실적 부문 29명 ▲장기활동 공로상 19명 ▲사무소 및 영업관리자 부문 6명 등 총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도대상 시상식 대상은 동래지점 심수연FC에게 돌아갔다. 심수연 FC는 2003년 연도대상 수상 이후 20년간 20회동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을 향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드린다"며 "밀도있게 영업현장을 지원하여 고객에게 사랑받는 NH농협생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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