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4.14 16:24

GLN인터내셔널 사이판서도 서비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4일 금융권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경영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관리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신한은행 연금케어'를 선보일 예정이고 토스뱅크는 '굴비 적금'이 출시 2일 만에 누적 계좌개설 5만6000좌를 돌파했다. 새마을금고의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첫 백두장사를 배출했고 GLN인터내셔널의 간편결제서비스 지역이 사이판까지 확대됐다. 

박의식(가운데)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과 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중구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박의식(가운데)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과 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중구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 '연금케어'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이 '신한은행 연금케어'를 이달 말 출시한다.  

신한은행 연금케어는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에 특화된 목표기반 투자 엔진을 적용해 개인별 수익률 목표 설정,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 자산건강도 및 투자 가이던스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별 퇴직연금 운용 목표액, 목표 수익률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 투자성향별 동일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500개가 넘는 변수를 기반으로 AI 분석 및 예측을 통해 보다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나의 연금스토리'라는 메뉴를 통해 퇴직연금 상품 가입 이후 히스토리와 자산현황, 포트폴리오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뉴스웍스)
(사진제공=뉴스웍스)

◆토스뱅크 '굴비 적금' 5만좌 돌파

토스뱅크의 '굴비 적금'이 출시 2일 만에 누적 계좌개설 5만6000좌를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국내외 경기 둔화 영향으로 소액까지 알뜰히 챙기고 아끼는 트렌드를 반영해 '굴비 적금'으로 상품명을 정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서 '절약왕 굴비' 이미지가 입소문을 타며 가입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금리는 연 최고 5.0%(세전)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중도해지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MG새마을금고씨름단이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씨름단이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씨름단 첫 백두장사 배출"

MG새마을금고 씨름단이 첫 백두장사를 배출했다. 

장성우 장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청장사 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에서 이재광(영월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는 올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에 맞춰 지난 1월 10일 씨름단을 창단했다.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을 시작으로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사진제공=GLN인터내셔널)
(사진제공=GLN인터내셔널)

◆GLN인터내셔널, 사이판 서비스 확대

GLN인터내셔널의 간편결제서비스 지역이 사이판까지 확대됐다.

GLN은 하나은행의 자회사로 2021년 설립됐다.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결제, ATM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추가된 서비스 지역인 사이판 외에도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라오스, 괌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GLN은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5일부터 GLN을 통해 사이판과 괌에 소재한 T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결제 시 20달러를 할인해 준다. 메이시스 괌 백화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1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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