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4.18 10:04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8일 금융권은 타 업권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놨다. 고객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핸드북도 발간했으며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자로 뽑히기도 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 야놀자와 여가 특화 ‘NOL(놀)’ 출시

현대카드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손잡고 여가에 특화한 신용카드(PLCC) 'NOL(놀)'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이용할 때는 물론 레저와 쇼핑, 온라인콘텐츠(OTT) 등 모든 여가 관련 영역 이용 시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월 최대 3만6000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NOL 포인트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NOL 카드로 야놀자 첫 결제시 7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3만 야놀자 코인을 지급한다. 또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미국 LA, 일본 도쿄, 베트남 다낭 등 주요 15개 노선의 항공권을 NOL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제 현대카드의 PLCC가 고객의 휴식과 여가 생활에까지 깊숙하게 자리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여행 시즌을 즐기는데 NOL 카드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 블루리본과 'Let's 건강맛집' 핸드북 발간

삼성생명은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과 함께 ' Let's 건강맛집'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핸드북은 삼성생명이 지난 2월 블루리본과의 제휴를 통해 론칭한 전국의 건강맛집을 발굴,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임직원을 통해 건강맛집을 추천 받은 후 블루리본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각지 360개의 식당을 ‘건강맛집’으로 선정했다. 건강맛집으로 뽑힌 식당에는 건강맛집 인증스티커를 배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국의 건강맛집을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전 국민의 식습관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민의 건강자산 증진을 돕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서울시와 '유기동물 보험정책' 3년 연속 동행 

DB손해보험은 '2023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3년 연속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기존 유기견에 더하여 유기묘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정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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