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4.18 14:17

18일, TBS와 홍보협력 업무제휴 협약…도로정비 등 분주

재단법인 고양꽃박람회와 서울시미디어재단이 홍보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재단법인 고양꽃박람회와 서울시미디어재단이 홍보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고양시가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달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서울시미디어재단과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TBS는 꽃박람회 기간 중 라디오 방송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전달 및 행사를 안내하고, 앞으로 협력 사업 추진 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 협업을 진행한다.

일산동구는 18일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중앙로 버스정류장 7개소의 난간걸이 화분 웨이브페튜니아를 설치하고, 중앙분리대 794㎡에 초화 가자니아 등 8종 2만3000여 본을 식재해 꽃의 도시 이미지에 맞는 다양하고 화려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일산동구는 또  로드체킹과 도로 정비를 하고, 대표적인 상권거리인 라페스타 거리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도로인 호수로 불량구간 재포장, 포트홀 보수, 빗물받이 준설 및 도로 소성변형을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중앙로 등에 대한 가드레일 세척 등으로 안전시설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었다 .

특히 호수로 및 일산로 일원 노후보행등 교체로 보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켰고, 호수로 일대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보행등의 광원을 조도가 높은 LED로 교체 중이다 .

라페스타거리는 블럭별 계절테마로 설정한 특화된 공간 계획으로 계절별 감상 수종을 식재, 3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고양시 백석1동 고양꽃박람회 사전 예매장의 모습.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백석1동 고양꽃박람회 사전 예매장의 모습. (사진제공=고양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직능단체와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마을 대청소에는 동 직원 및 직능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도로 및 이면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변의 담배꽁초와 휴지 등 쓰레기를 줍고,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정리했으며 재활용품 등을 수거했다.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양시민 사전 예매권 판매를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이동 판매대를 운영한다. 현장 판매 입장권보다 33% 저렴한 가격으로 성인은 1만원 , 청소년 및 65세이상 우대권은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이동 판매대는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구입하기 편하도록 백석역, 곡산역 일원에서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이 국제꽃박람회 관람을 통해 고양시의 봄을 만끽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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