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아이디피부과가 피부 잔주름을 개선하고 윤광 효과를 일으키는 고주파리프팅 장비인 '볼뉴머'를 도입했다.

아이디피부과는 볼뉴머 도입을 통해 리프팅 수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볼뉴머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단극성 고주파 장비다. 단극성 고주파로 열에너지를 전달하고 조직 응고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얼굴리프팅을 활성화한다. 피부 조직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해 잔주름 개선과 피부의 윤광 효과를 일으킨다.

이번에 도입한 볼뉴머는 '슈링크'를 개발한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활약한 배우 임지연과 차주영이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볼뉴머는 브이 팁, 아이팁, 에스 팁, 에프팁의 총 4가지 팁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시술 부위에 적합한 팁으로 얼굴주름리프팅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에너지 레벨도 선택 가능하다.

6단계의 쿨링 레벨과 5단계의 진동 레벨을 제공해 개개인의 피부에 적합한 에너지 레벨과 샷수를 설정할 수 있다. 진동레벨과 쿨링레벨을 조정해 보다 만족도 높은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피부과는 볼뉴머를 도입하면서 볼뉴머와 리니어펌을 결합한 '볼뉴펌'도 내놓았다. 볼뉴펌은 아이디병원에서 최초로 개발한 비침습적 탄력강화 시술이다. 볼뉴머의 고주파 에너지와 리니어펌의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속에 전달돼 지방분해 및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리프팅 효과를 일으킨다.

이러한 볼뉴펌은 통증 없이 지방 집중 분해가 가능하고 부위 제한 없이 탄력 개선이 가능해 피부 속 조직 응고 효과로 콜라겐 재생, 주름,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상진 아이디피부과 프로닥터는 "볼뉴펌은 통증이 거의 없다"며 "개인에게 맞는 하이드로 쿨링 레벨과 리모델링 바이브레이션 레벨로 피부 표면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히 눈에 보이는 피부 노화만 잡아주는 것이 아닌 피부 전반의 문제를 과학적 데이터로 파악해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근본적인 피부 고민이 해결된다"며 "피부 속 문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마크뷰 정밀 진단 데이터를 활용해 피부과전문의가 맞춤 진단해 에너지값, 샷 수, 효과를 높이는 병합시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