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4.20 10:26
콘야마 마나부(왼쪽)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왼쪽)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자동차 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 한계를 뛰어넘어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을 발표하고, 사회공헌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도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의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경기 활동 및 현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하게 됐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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