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4.20 15:27
화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19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등 일반안건 및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과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 각 상임위 관련 예산안을 회부하는 한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86개 부서에 대한 추경예산 심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 화성시장으로부터 접수받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도 소관 상임위별로 심의 과정을 거친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전성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송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헌혈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상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 현실과 사업 타당성을 감안해 추가경정 예산안이 우선순위에 의해 올바르게 편성됐는지 심도 있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최근 향남읍 소재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과 관련해 "시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비상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민들께서도 산불 등 각종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화성시의회에서 장애인들의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장애 체험(휠체어, 지팡이) 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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